제가 알바(?)하는 곳에 오늘은 조금 늦게 출근을 했는데..

리눅스서버의 파티션(?) 하나가 맛이 가버렸더군요.

텔넷접속도 안되고 너무 버벅이는 거 같아서 확인해보니 화면에 무슨 에러메세지가 쉬지
도 않고 마구 올라가고.. 하드읽는 중이라고 LED는 계속 켜져 있고..
키보드가 안먹고 그래서 걍 reset 버튼을 누르셨다고 하십니다.

제가 도착해서 본 상황은 부팅도중에 중간에 파일시스템 마운트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나
면서 ㅡㅡ;
아무래도 슈퍼블럭이 날라간듯 흐읔... 제발 아니길 ㅠㅠ
멈추면서 root비번 넣으라고 그러네요..
루트비번 넣고 들어가서
e2fsck -b 1893 /dev/hda9 해도 슈퍼블럭이 어쩌고 저쩌고 쏼라 쏼라 그러면서 에러내고 
ㅠㅠ;

아 난생첨으로 리눅스파티션 날려먹었습니다.
도데체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슈퍼블럭이 답인거 같은데..
예전에 리눅스 책 뒤적거릴때 기억으론 몇 블럭간격으로 슈퍼블럭 백업본이 있다고 했던
거 같기도 하고 -_- 
그런데 기억도 안나고 인터넷은 뒤지고 있지만.. 역시.. 흐읔.. 어떤게 답인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