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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 도시의 숲에서 

본의 아니게 숲을 헤치며 달려온길....

이젠 하나가 아닌 둘.....

타향이라 언제나 고독한 방랑자 되어 헤매기 보단

이젠 하나가 아닌 둘이 되고 싶습니다...

그저 왔다가 돌아가는...

세월이 지나면 잊혀지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나 마음속에 살아 숨쉴수 있는 

그런 작은 만남 작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물레방아 산장홈은 

많은 이의 손길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바란다고 될일도 아닐 뿐더러

바란다고 오는이도 없습니다...

다만 이 삭막하고 현실에서 

한번쯤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고,

어디엔가 마음을 두고 

조용히 사색하며 한잔의 커피로 책을 가까이 하고

음악을 가까히 할수 있는 포근하고 따쓰한 

다정하고 아늑한 홈이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고독한 이의 휴식처가 되어 

그가 물레방아 산장 홈에 쉬어 가신다면  그것으로 족할 것입니다.
그가 언제든 마음이 무겁고  지친 모습으로  찾아 주시고 
잊지 않으신다면 물레방아산장홈은 그와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가 아닌 둘이 되기 워해서 말입니다.......

[추신]
 물레방아 산장 홈은 
등산길에 있는 산장 커피숍이나 카페가 아닙니다.
오로지 개인의 홈피 입니다.
그냥 문학(아름다운 영상과 시를 좋아하는 )을 사랑하는 이웃들과 
교류 정보 글을 나누는 개인 홈피입니다.

언제나 문은 활짝 열여 있으니 
그냥 지나시는 나그네 되어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드시는 홈이면 아름다운 시나 영상물 하나 남겨 주시고 
더 더욱 마음에 드시면 같은 공간의 이웃으로 남아 
글과 함께 홈주소를 남기시면 언제든지 찾아 뵙고 
인사 드리 겠습니다....



--물레방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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